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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학

'타이탄의 도구들'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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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자기 계발서로 유명하고 저에게도 큰 감명을 준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을 아주 심도 있게 파헤치는 글들을 연재할 예정입니다.

내용은 '타이탄의 도구들' 속에 등장하는 인물탐구와 소개된 사례 탐구, 그리고 여러 가지 활용 가능한 툴들과 저의 생각까지 아주 긴 독서 노트처럼 기록으로 남겨볼 예정입니다.

일반적인 자기 계발서들은 저자의 자화자찬이나 자신의 방식을 주입하는 느낌이 강해 읽다가 기분이 찜찜한 경우가 많았었는데 '타이탄의 도구들'은 다양한 성공한 사례들과 그에 뒷받침되는 예들을 보며 독자가 스스로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안 읽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타이탄의 도구들'이 무슨 책인지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우선 책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저자 팀 페리스는 누구일까요?

팀 페리스의 삶을 살펴보면 평범하진 않습니다.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프리스턴 대학에 진학했고 스타트업에 입사했지만 너무 비효율적이고 긴 업무시간과 낮은 연봉을 극복하고자 하루 네시 간만 일하며 월 사만 달러를 벌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책으로 써낸 것이 '나는 4시간만 일한다'입니다.

이 책으로 유명해진 팀 페리스는 이를 시작으로 '타이탄의 도구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마흔이 되기 전에' 등의 베스트셀러들을 계속 발표했으며 이후 유명한 기업들의 고문과 스타트업의 에인절 투자자로 활동했습니다. 2014년부터 'Tim Ferriss Show'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있으며 건강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건강 관련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특이한 이력이 많은데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중국 무술 챔피언이며, 브레이크 댄서이고 오토바이 경주 선수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영어와 스페인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총 5개 언어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자기 계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 팀 페리스는 자기 계발 끝판왕의 모습을 스스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이탄의 도구들은 왜 유명해졌을까요?

자기 계발 분야의 독보적인 작가 팀 페리스가 저자이기도 하고 해외에서도 베스트셀러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유명한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에 더해 여러 인플루언서들이 인생 책으로 꼽으며 국내에서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자기 계발 분야의 바이블이 되었습니다. 특히 국내 자기 계발 분야의 인기 인플루언서인 자청님이 강력히 추천하면서 더욱 입소문에 추진력이 붙게 되었고 국내에 2018년에 첫 출간되었지만 아직까지도 개개인의 독자들이 인증까지 하며 SNS나 블로그를 통해 찬사를 보내는 중입니다.

타이탄의 도구들에 등장하는 유명인들

팀 페리스가 진행하는 'Tim Ferriss Show' 팟캐스트에서 청취자들과 함께 가장 성공한 200인을 뽑아 그들을 인터뷰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공의 비결을 파헤치는 책이기 때문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규모와 인지도가 어마어마합니다. 대표적 인물로는 파울로 코엘료, 알랭 드 보통, 말콤 글래드웰, 세스 고딘, 아널드 슈월츠제네거, 에드 캣멀 등이 있으며 건강과 부, 지혜 분야로 나누어 다양한 유명인사들의 스토리를 다루었습니다. 전체 인물 리스트는 위키피디아의 '타이탄의 도구들' 주요 인물 파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성공에 관한 책이긴 하지만 여러 생활의 지혜나 건강상식까지 총망라하여 다루고 있어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별책부록이라고 된 파트는 팀 페리스가 직접 자신이 실행에 옮겨 효과를 본 건강관리 비법들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는 점이 낯선 느낌이었습니다. 첫 번째 읽었을 때는 별책부록 부분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그냥 넘겨버렸지만 세 번째 읽어보니 성공적인 인생에는 건강이 첫 번째이기 때문에 팀 페리스가 이 부분을 자세히 다룬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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