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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학

블로그로 시작한 유명 작가 타이탄, 스콧 애덤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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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스템'이라는 책의 저자로 유명한 스콧 애덤스는 타이탄의 도구들에서도 시스템에 대해서 제일 중요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는 MBA 출신으로 금융권에서 일하다가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의 연재만화 '딜버트'는 57개국, 2000개 이상의 신문에서 연재되었고 TV 프로그램으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열정은 쓰레기다', '더 시스템'으로 발간된 그의 저서 'How To Fail at Almost Everything and Still Win Big'은 15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독자들의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일관성 있게 목표나 열정보다는 체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연이나 자신의 책에서 늘 말합니다.

스콧 애덤스의 블로그 이야기

그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던 시절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가볍게 블로그에 글을 하나, 둘씩 쓰며 글쓰기 연습을 하고 블로그 구독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발전해 나갔습니다. 그저 작가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자기 자신만 보는 글을 쓰는 것보다 블로그를 통해서 다양한 분야, 다양한 관점을 다뤄보고 어떤 식으로 글을 쓸지 연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본 신문사에서 칼럼을 쓰게 되었고 좋은 반응을 얻게 되어 다른 곳에도 연재도하고 강연도 하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의 스토리는 블로거들의 꿈과 같은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구글에서 2007년 3월부터 2008년 5월까지의 글이 있는 스콧 애덤스의 예전 블로그를 찾았는데 (지금 그는 다른 블로그에서 활동 중입니다.) 방대한 양의 글들이 있었습니다. 그가 꾸준하게 글을 써간 흔적들이 있어 그가 얼마나 흐트러지지 않고 버티며 실력을 닦아갔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가지 분야에서 상위 25퍼센트가 된다면

스콧 애덤스는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또 다른 이야기도 했는데 특정한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거나 두 가지 이상의 분야에서 상위 25퍼센트가 되면 남다른 성공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전자는 보통 사람들에게 너무 힘든 길이기 때문에 후자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2가지 이상 분야에서 상위 25 퍼센트 되기'는 요즘 자기 계발 분야에서 유행처럼 많이 들려오는 이야기이도 합니다.

그는 한 가지 분야의 최상위에 실력을 가진 천재들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 이상의 능력들을 결합해 자신을 희귀하고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이야기는 인생에 뭐든 경험하고 배워두면 언젠가 쓸모가 있다는 어르신들 말씀들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어떤 분야들을 결합하여 가치 있고 희소성 있는 존재가 될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스콧 애덤스의 관한 추가 정보들

사실 스콧 애덤스를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고 사전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조사하는 와중에 해외 블로그와 기사들을 보다가 의외의 논란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트럼프 지지자이고, 페미니즘을 공격했으며, 그의 글에는 인종차별적 뉘앙스들이 있다는 논란이었습니다. 그는 또한 트럼프, 바이든, 샌더스 모두 코비드에 감염될 것이며 그중 한 명은 2020년 내에 사망할 것이라는 예언을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 논란을 접하게 된 출처들은 위키피디아, 포브스 칼럼, 더아우트라인 닷컴 매거진 더 읽어보실 분들은 링크 참조해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개인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저와 생각이 다른 점들이 느껴져서 그가 사회적 성공은 했지만 좋은 타이탄인지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읽으며 검증하며 읽어야겠다는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정치적 의견이 저와 맞지 않는다고 해서 그의 성공에 관한 원칙들은 유효하지 않다는 의견은 아닙니다. 저 또한 블로그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배울 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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